기준은 혼자 세우고,같이 설 때 단단해집니다.
첫 모임 · 2026년 5월 · 서울
AXIS를 만들고 사용자들로부터 가장 자주 들은 말은, 기준을 세우는 일이 생각보다 외롭다는 말이었습니다.
하루에도 몇 번씩 AI가 무엇을 해내고 또 무엇을 대체하는지 뉴스가 들어옵니다. 그 속도 앞에서 잠시 멈추어 “나는 무엇을 지키고 싶은가”를 묻는 일은, 혼자 하기에는 피곤한 일입니다. 누군가 옆에 앉아 그 질문을 같이 붙들어줄 때 비로소 자기 언어가 나옵니다.
axis community는 그런 자리입니다. 월 1회, 서울에서, 열 명 남짓이 모여 각자의 축을 꺼내놓고 서로를 비추는 두 시간. 설명하거나 설득하지 않습니다. 자기 말로 다시 보게 해주는 것, 그 하나를 위해 모입니다.
이런 분과 함께합니다
AI가 빠르게 무언가를 대체해가는 풍경 앞에서, 정답보다 자기 기준을 먼저 세우고 싶으신 분. 흔들리는 순간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한 번쯤 말로 꺼내 보고 싶으신 분. 다른 사람의 축을 들여다보는 일이 내 축을 더 또렷하게 만든다는 걸 이미 어렴풋이 느끼는 분.
이런 분께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
AI 도구의 빠른 사용법이나 최신 트렌드 요약이 필요하신 분. 답을 받아 가는 자리를 찾고 계신 분. 본인의 생각이 아직 특별히 흔들리지 않는다고 느끼시는 분 — 이곳은 당장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.
각자 이번 달 흔들린 한 장면을 가지고 옵니다. AI가 해낸 일, AI에게 밀려난 일, AI 때문에 조급해진 순간 — 무엇이든 좋습니다. 그 장면을 자신의 축 위에서 해석해봅니다. 다른 사람의 해석이 나의 축을 비춥니다. 마지막 30분은 다음 달까지 실천할 하나를 적으며 마칩니다. 설명하지 않고, 진단하지 않고, 고치지 않습니다. 자기 언어로 다시 보는 자리입니다.
- 언제
- 월 1회 · 평일 저녁
- 어디서
- 서울 · 초대된 분께 개별 안내
- 얼마나
- 약 두 시간
- 누구와
- 열 명 내외
- 비용
- 무료 (파일럿)
자리를 요청하세요
모든 요청을 수락할 수는 없습니다. 모임의 밀도를 지키기 위해 한 분 한 분 읽고 답장드립니다. 아래 한 줄이 가장 중요합니다.
축은 혼자 세우지만, 같이 서 있을 때 더 단단해집니다.